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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호랑이띠 골퍼’ 옥태훈 “코리안투어에서 기
념비적인 한 해 남길래요”

2022-05-04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라이징스타' 옥태훈(24)이 특별한 한 시즌을 맞는다. 호랑이띠 골퍼로서 '호랑이의 해'인 올 시즌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옥태훈은 14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나선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준우승,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 등 준수한 성적을 냈던 그는 올해 그토록 기다렸던 투어 우승을 노린다.

시즌 개막전을 앞둔 옥태훈은 “올해는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기념비적인 한해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1998년 10월생, 호랑이띠인 그는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기운으로 정규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그의 장점은 착실함과 꾸준함이다. 2016년 KPGA에 입회한 뒤, 2017년 KPGA 챌린지투어(현 스릭슨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해서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올라가고 있다.

비시즌엔 아시안투어에서도 활동했던 옥태훈은 “개막을 앞두고 샷 감이 좋다. 퍼팅과 쇼트게임이 관건”이라면서 “어느 시즌보다 준비를 착실하게 했다.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서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옥태훈은 대회 개막전 1라운드에서 김민규, 전재한과 플레이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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